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멋쟁이 반려견을 원하는 애견인들을 위해 애완용품 전문 업체인 바바펫과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애견 패션 브랜드 ‘펫스타(PETSTA)’의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회사 측은 이 브랜드의 론칭은 지난해 옥션의 애완 패션·소품 매출이 전년보다 30% 성장하면서 전체 애완용품 시장을 견인하는 등 프리미엄 애견용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티한 ‘후드(1만2900원)’와 ‘레글런(1만900원)’스타일 및 산뜻한 ‘별무늬(1만900원)’ 포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이 꼼꼼한 바느질과 부드러운 안감으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신축성 좋은 프리미엄 코튼을 사용해 반려견의 외부활동 때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옥션은 펫스타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 자정 결제 상품까지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되며, 사이즈 선택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애견 패션의류의 특성을 감안한 무료반품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이 회사 맹지환 가구리빙팀장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견 패션용품을 선택할 때도 소재는 물론 재단, 바느질,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며 “최근 남성과 노년 애견인의 증가로 애견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리미엄급 SPA 애견패션을 선보이게 됐으며, 우수업체와의 공동기획으로 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