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9일부터 21일까지 2015년 상반기 신입(인턴) 사원과 전역(예정) 장교에 대한 온라인 원수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전략기획직군, 재경지원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 등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 (2015년 8월 예정자 포함)와 전역 예정 장교 (2015년 6월)를 대상으로 한다.
유의할 점은 온라인 접수 후 반드시 지정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 서류 제출을 해야 최종 접수 처리된다. 3주간의 인턴 실습을 거친 후 우수자에 한해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단, 전역 (예정) 장교 전형 합격자는 인턴 실습에 참여하지 않는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 수준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3월말) ▶ 인성 검사 (4월 중) ▶ 1차 면접 (4월 중) ▶ 최종 면접 (5월 중) ▶ 인턴 실습 (5월 중~6월 초) ▶ 최종 입사 (7월 초) 진행될 계획이다.
현장 인터뷰 면접 방식의 ‘캠퍼스 오디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원자의 어학 성적, 학점 등을 일절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열정 만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 오디션의 합격자에게는 ‘서류 전형 통과’ 혜택을 제공하며, 강원·충북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 채용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임민재 HR팀장은 “최고의 유통전문가를 꿈꾸는 열정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며 “우수 인재 채용과 지원자 편의를 고려해 ‘티타임 상담회’, ‘캠퍼스 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