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박현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카드사 CEO들과 만나 ‘삼성페이’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출장길에 올라 이날 귀국한 이 부회장은 현지의 몇몇 카드사 CEO들과 만나 삼성페이의 포괄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페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국내 카드사 6곳과 제휴를 맺은 삼성페이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고위 경영진들과 함께 한 이번 출장은 아마존 등 미국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비공개 경제정책 자문모임 ‘비즈니스 카운슬’ 정례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이 부회장은 2013년 6월부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