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종목 시가총액의 비중이 12%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버블 이후로 최대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140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이 1242조원, 코스닥시장이 166조원이다. 코스닥 시총은 지난 1999년말 22.02%까지 치솟은 후 추락했다. 2003년부터 11년 연속 10%를 밑돌았다. 올해 들어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시총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은 2일 기준 지난해 연말 대비 13.56% 상승했다. 관련기사동국생명과학, 17일 코스닥 상장…박재원 대표 "헬스케어 퍼스트 무버 되겠다" 빵야네트웍스, IBK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추진 #시총 #주가 #코스닥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