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선언 11주년 학술대회

2015-03-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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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종시 주관으로 상기 행정지원센터에서 충남발전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학술심포지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를 핵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가균형발전 선언 11주년을 기념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정책적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기념행사와 심포지엄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해찬 의원(현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이시종 충남·북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인 2부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춘희 시장이 ‘국가균형발전 성과와 과제: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과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균형발전정책 과제와 균형발전 3.0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세종시는 2003년 참여정부 출범초기에 수도권 집중과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말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완료하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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