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은 삼락농정, 생태관광 중심 될 것"

2015-03-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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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실에서 시·군방문 마무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3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지난 1월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3일 마지막 방문지 임실군을 찾은 송 지사는 심민 임실군수와 한완수 도의원, 문홍식 군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임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으로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임실군의 새로운 도약과 전북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임실군을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임실군 직원들로부터 군정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군정 보고회에서 송 지사는 행정자치부 생산성지수 성과평가 분야 4위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임실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 지사는 “2014년 임실N치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가공식품 분야 대상에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치즈의 메가로 자리매김 했다"며 "치즈산업과 임실의 친환경 농·특산물 및 특화작목이 연계된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가 포함된 생태휴식공간에 테마파크, 성수산까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 임실군은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다”며 “2015년도를 임실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도와 임실군이 함께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임실읍 도시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도비 예산 지원 건의를 받고 “낙후된 소재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전북도 제공]


송 지사는 임실고추가공센터를 방문 가공센터 운영현황과 고추생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추가공시설을 견학한데 이어 운암면 물안개길과 옥정호를 탐방하고 운암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유인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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