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도서관에서 ‘마음의 휴식, 네이버 쉼(休) 전시회’ 개최

2015-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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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쉼’ 페이지의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회 ‘마음의 휴식, 네이버 쉼(休) 전시회’를 서울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쉼’ 페이지는 매주 주말, 모바일 네이버 메인 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 속 글귀나 명언들을 일러스트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페이지에 삽입되는 일러스트는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 작가들과 함께 하고 있다.

‘쉼’ 페이지는 현재까지 총 69점의 작품을 발행했으며, 글귀를 인용한 도서 및 연관도서를 포함해 총 340편의 도서들을 이용자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43점의 ‘쉼’ 페이지 작품들을 전시하며, 관련된 도서 135권도 함께 소개한다.

네이버 ‘쉼’ 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던 박완서 ‘호미’, 박웅현 ‘여덟 단어’,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등 유명 저서들의 문구들이 담긴 ‘쉼’ 페이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시작에는 쉼 편집위원회의 추천사도 함께 소개해,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용자들이 작품 감상의 여운을 계속해서 간직할 수 있도록 모든 전시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작인 산문집 ‘풍선’의 정이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춘에 관한 글을 젊은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네이버 쉼 페이지에 소개됐던 작품들의 문장은 짧더라도 깊은 함의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약 한달여간 진행되며, 전시회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가한 관람객과 작가들이 서로에게 메시지를 남기거나, 관람객 추천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전시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네이버 ‘쉼’ 페이지는 지난 9월, 울산대학교에서 첫번째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네이버는 향후에도 ‘쉼’ 페이지의 다양한 작품들의 오프라인 전시회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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