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마을 6차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 체험마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6차산업을 통해 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정부의 6차 산업 정책방향, 지방자치단체 6차 산업 추진계획, 체험마을 활성화 컨설팅 진단결과,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군청 관계자는 지원조직 정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체험마을 관계자와 개인사업자는 6차 산업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마을 리더와 주민은 새로운 상품 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중첩된 규제가 지역이 발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고, 이를 피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6차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포럼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 활성화'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공약사항이다. 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친환경농업특구를 활용한 '돈 버는 친환경농업'의 연장선으로 6차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