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개막 첫 날인 2일(현지시간) 5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KT와 SK텔레콤 등은 5세대(5G) 이동통신 신기술 앞세워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기대와는 다르게 성의없는 전시관을 구성해 눈총을 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15에 총 100여 명에 가까운 LG유플러스 직원을 파견해 전시 부스에서 홈IoT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상품 구매 의지가 있는 고객사와 현지에서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다른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LG전자 부스 한켠에 마련된 LG유플러스 부스에는 20여 명이 채 안되는 직원만이 상주해 홈IoT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으면 현지에서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는 자취조차 찾아볼 수 없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홈IoT 서비스를 시연할 개발자 20여 명 외에는 임원뿐이다”며 “LG전자의 부스를 빌린 입장이라 계약 체결 부스가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반해 KT는 40여 명의 직원이 MWC 전시장 내 부스에서 5G 관련 다양한 응용기술을 전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뽐냈다.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도 KT 부스 2층과 별도의 장소에 마련된 KT 부스 등 총 2곳을 마련해 놨다.
SK텔레콤도 마찬가지로 50여 명의 직원이 전시장 내 부스에서 5G 무선 통신의 핵심 기술을 시연했다. 아울러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를 전시장 2층에 마련하고 3사 가운데 가장 넓은 600㎡(약 181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LG유플러스의 ‘무성의’가 더욱 도드라진다는 지적이다.
KT와 SK텔레콤 등은 5세대(5G) 이동통신 신기술 앞세워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기대와는 다르게 성의없는 전시관을 구성해 눈총을 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15에 총 100여 명에 가까운 LG유플러스 직원을 파견해 전시 부스에서 홈IoT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상품 구매 의지가 있는 고객사와 현지에서 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다른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러나 LG전자 부스 한켠에 마련된 LG유플러스 부스에는 20여 명이 채 안되는 직원만이 상주해 홈IoT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으면 현지에서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는 자취조차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반해 KT는 40여 명의 직원이 MWC 전시장 내 부스에서 5G 관련 다양한 응용기술을 전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뽐냈다.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도 KT 부스 2층과 별도의 장소에 마련된 KT 부스 등 총 2곳을 마련해 놨다.
SK텔레콤도 마찬가지로 50여 명의 직원이 전시장 내 부스에서 5G 무선 통신의 핵심 기술을 시연했다. 아울러 사업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부스를 전시장 2층에 마련하고 3사 가운데 가장 넓은 600㎡(약 181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LG유플러스의 ‘무성의’가 더욱 도드라진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