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분과위원회는 부산 최초의 '직업능력개발 거버넌스'로 인력수급 분과위원회, 산업·인적자원개발 분과위원회, 훈련·고용연계 분과위원회, 지역전략산업 분과위원회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에는 산업계, 교육계, 유관기관, 고용 전문가 등 직업능력개발 관련 전문가 각각 10여명, 총 40여명이 참여하여 부산지역 직업능력개발 및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 출범식은 류장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부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 소개 및 분과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가진다. 워크숍에서는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박우근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과장, 이병성 고용노동부 서기관, 홍정우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의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추진 방향, 일학습병행제의 기대효과 등의 주제발표와 유관기관들과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