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2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구청 9개 부서의 과장과 13개 동의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따라서 구는 부서별로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 집행이 가능한 보조금 등의 탄력적 집행과 시민불편사항을 해소를 위한 각종 시설비의 상반기 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6월말까지 탄력적 자금 운영을 강화하면서 사무관리비 등의 소모성 경비의 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을 이유로 행정처리 절차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을 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6월 말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 및 추진에 노력하여 성공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