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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사직동 투시도. [사진=대우산업개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03/20150303100423607956.jpg)
이안 사직동 투시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부산 사직동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사직 지역주택조합(가칭)은 3월 중 부산 동래구 사직동 566-3번지 일원에서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규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7가구로 구성됐으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한다.
동래구 일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곳이다. 100년 전통의 동래고를 비롯해 사직고, 동인고, 용인고 등이 있어 부산에서 교육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이안 사직동 부지는 사직고와 동인고가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금강초, 달북초, 사직초, 온천중, 사직중, 사직여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부터 공급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터와 맘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 등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