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분쟁광물 국제콘퍼런스서 대응전략 조언

2015-03-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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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삼정KPMG는 '2015 KEA-CFSI 분쟁광물 국제콘퍼런스'에서 분쟁광물규제에 관한 조언자로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미국 EICC(전자산업시민연대) 워킹그룹인 CFSI(분쟁프리구매촉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처음 적용된 미국 분쟁광물규제(Conflict Minerals)에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 전자∙IT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방안 수립 및 미국 수출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박문구 전무는 LG전자, 빅솔론과 함께 ‘선도기업 대응사례 및 중소기업 대응방향 조언’이란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CFSI 및 해외 선도기업들이 해외기업의 이행사례, 향후 분쟁광물 실사 이행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최근 한국 수출기업에 보내온 업무 요청서에 따르면, 분쟁지역에서 채굴된 광물의 사용여부와 납품하는 제품에 포함된 분쟁광물의 공급망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국 수출기업이 이러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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