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이번엔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

2015-03-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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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직웍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위한 푸드 트럭 선물하며 발라드의 여왕에서 내조의 여왕으로도 등극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 촬영장에 각종 분식, 와플,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 담긴 푸드 트럭을 깜짝 선물했다.
정석원과 영화 ‘대호’ 제작 스태프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최고의 작품을 위해 전주에 있는 촬영장에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에 백지영은 남편과 스태프들이 힘낼 수 있도록 따뜻한 커피와 음식들을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해 감동을 주었다.


특히 ‘호랑이 기운이 불끈! 석원이꺼 지영이가 팍팍 쏩니다! 어흥’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트럭에 달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이 영화 제목을 이용해 센스 있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한 것.

이를 본 스태프들은 “소문난 잉꼬부부인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의 금슬을 눈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랠 수 있었다.”라고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OST인 ‘Because of you’를 발매해 음원 차트를 1위를 올킬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OST의 여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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