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특정감사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인천환경공단은 이상익 이사장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100일 PLAN”을 통해 취임 초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직의 안정화를 조기에 다지고 저비용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과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3개 분야 21개 과제를 발굴하여 100일 종료 시점인 5월11일 이내에 추진을 완료하기로 하였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03/20150303081639355522.jpg)
인천환경공단,제4대 CEO 『100일 PLAN』 추진[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공기업 정상화 정부정책, 본격 경쟁시대 돌입에 따른 대응을 위해그동안의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 도입, 업무편람 제작, ERP 정상화 등 각종 제도 및 경영시스템 전반을 정상화하고 백서․통계 발간, 공단 Big Data 구축 및 시민공개, 청렴․윤리․안전경영 자체 Brand 개발 등 공단의 과거와 미래 역사 세우기 작업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안해결과 원가절감을 위한 자체 PM사업 도입, 내부평가제도 개선,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 경쟁력 있는 공기업을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100년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인천환경공단 이상익 이사장은 현재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져 있고, 인천시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공단이 그동안 보여 준 모습으로는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공단 스스로가 먼저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만이 경쟁 시대에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420여 임․직원에게 각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