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의 2015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 외 전형 16명을 더해 모두 516명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한편, 전체 수석은 자치행정과 손다은(19·옥천고등학교) 양이, 전체차석은 기계자동차과 원유리(25·남산고등학교) 양이 차지했다. 입학식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입학하는 사회복지과 이선희(67·여)씨를 비롯한 만학도 12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 함승덕 총장은 “대학의 장점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영‧충‧호 시대, 신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조적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1박 2일로 진행하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2014년도부터 학사안내, 성교육 및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환영 행사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하면서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