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서봄(고아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최연희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했다. 최연희는 교양을 가장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쨌거나 우리 집에 온 귀한 손님인데, 내가 배려가 모자랐어요.”라며 “어른답지 못했네요. 너무나 뜻밖의 일을 당해서 그랬어요. 이해해줘요. 서운했다면 사과할 게요”라며 사과를 했다.
이에 서봄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답했지만 속으로는 ‘나 뒤 끝 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