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10인치 대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등 모바일 신제품을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10.1인치 2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햇빛이 강한 실외에서도 영화와 동영상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이동 중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헤드셋의 종류와 스타일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사운드를 생성한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PS4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탑재해 와이파이를 통해 PS4에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X10 LTE와 함께 초고속 퀄컴 스냅드래곤 810 옥타 코어 64비트 프로세서, 6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IP68 방수∙방진4 기능을 갖췄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6월부터 4G LTE와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니는 중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를 공개햇다.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이미지 센서를 탑재 했으며 F2.0의 조리개 밝기와 감도(ISO) 3200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강화유리, 136g 무게와 함께 IP68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방수 처리된 캡리스 USB 커넥터를 적용했다.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올 봄부터 일부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