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독일 연방 환경청이 코카콜라사의 일회용 용기의 사용에 추가 과세방안을 밝혔다. 마리아 크라우츠버거 독일 환경청장은 1일(현지시간) "공병의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일회용 용기에 추가로 과세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는 병 회수율이 낮아 최근 재활용 재료로 제작한 0.5ℓ 및 1.5ℓ짜리 일회용 용기의 사용을 늘릴 예정이었다. 특히 0.5ℓ짜리 병의 경우 유동 고객이 주로 구입해 소매점으로 회수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서부발전-독일 RWE, 태안 앞바다에 '495㎿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조기 대선' 가능성에 여야 잠룡 꿈틀...김동연·김경수 독일 비밀 회동 환경청은 그러나 독일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수병의 재활용률이 45.7%에 달하며 병은 평균 40~50차례 리필되므로 일회용 용기에 비해 훨씬 환경친화적이라고 밝혀 코카콜라의 일회용 용기 제작 방안에 제동을 걸었다. #독일 #병 #코카콜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