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소녀시대, 일본 골든디스크 싹쓸이

2015-03-02 16:47
  • 글자크기 설정

동방신기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2년 연속 5관왕, 소녀시대 '베스트 3 앨범' 등 선정

[사진 =SM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방신기는 2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http://www.golddisc.jp/)를 통해 발표된 ‘제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및 ‘베스트 3 앨범’까지 4개 부문에서 총 5관왕에 등극,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5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발표에서 동방신기는 최고의 아시아 가수를 선정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작년 3월 선보여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TREE’로 ‘올해의 앨범(아시아 부문)’에 선정됐다.

또 동방신기 LIVE TOUR 2014~TREE~’도 ‘베스트 뮤직비디오(아시아 부문)’에 올랐음은 물론, ‘TREE’와 작년 12월 발매해 해외 그룹 사상 최초로 정규앨범 4 작품 연속 오리콘 위클리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운 앨범 ‘WITH’가 모두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에 랭크되는 등 무려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동방신기는 2012~2014년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 일본 단독 투어를 통해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싱글 총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최다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TOP 10 최다 진입, 싱글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 등 해외 아티스트로서 각종 부문에서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시켜 준 바 있다.

또한 소녀시대는 작년 7월 발매한 일본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로 동방신기의 ‘TREE’, ‘WITH’ 와 함께 ‘베스트 3 앨범(아시아 부문)’에 선정된 동시에 ‘THE BEST’에 수록된 발라드 신곡 ‘Indestructible’으로 ‘올해의 노래 by 다운로드(아시아 부문)’에도 올라 2관왕을 기록, 아시아 No.1 걸그룹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 ‘동방신기 LIVE TOUR 2015 ~WITH~’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오는 3월 14~15일과 17~19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총 5회의 공연을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