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해 신입생부터 응급처치교육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 의무 이수토록 해 주목된다.
이에 1학년 1학기 교양필수인 ‘인성세미나’교과목 중 50분 수업을 CPR(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관리,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응급처치교육으로 진행한다.
장일준 학생복지처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응급처치교육을 의무화 했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이와 함께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가천대는 이날 입학식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직원과 재학생을 비롯, 신입생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쌀 기증’ 캠페인을 펼쳤으며, 행사장 ‘사랑의 쌀 한 줌 기증’ 창구를 통해 모아진 쌀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