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한명원)’은 2일 재단 영상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신년 나눔콘서트 이월愛’ 공연의 수익금 중 7백만 원이며,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획조정본부장은 “재단과 공연단체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문화활동을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정수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유니세프에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