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약은 한양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에서 55세 여성에게 실시됐다.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가 처방을 통해 실제 환자에게 쓰인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로나타-알은 흔히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제로,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4주간 분리·배양한 후 환자의 뇌척수강 내로 투여해 질환을 치료한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1월 말부터 한양대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졌다. 처방 환자 중에는 해외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아스템은 기술성 평가를 통한 코스닥 특례 상장을 추진 중으로, 이르면 오는 상반기 중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