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린턴 힐러리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대선에 출마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측근들을 인용해 클린턴 전 장관과 측근들이 선거자금 기부자들에게 4월 대선 참여를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클린턴 캠프가 오는 여름까지는 대선 경쟁에서 물러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와는 상충되고 있다. 하지만 WSJ는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이 예상보다 일찍 출마를 선언하면 당의 대통령 선거전이 모양새를 갖추고 지도부와 기부자들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관련기사힐러리 "트럼프, 재집권하면 '나토' 탈퇴할 것"열대성 폭풍 '힐러리', 美 캘리포니아 접근…"하루에 1년 강우량 예상" 이와 함께 WSJ는 공화당의 광범위한 공격과 중동지역에서의 대 '이슬람국가'(IS)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히라는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클린턴 #힐러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