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이딸라(Iittala)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광복점은 부산·영남지역 첫 공식 백화점 매장이다.
이딸라는 1881년 핀란드 이딸라 지역의 유리공장에서 출발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기반으로 예술품,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9월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잠실점, 영등포점, 일산점, 롯데 동부산몰 등 총 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동은 피스카스 한국지사(한국로얄코펜하겐) 대표는 "부산은 물론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핀란드 대표 브랜드인 이딸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딸라는 일회성 소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고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편 이딸라는 지난 12월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에 이딸라 매장을 입점, 부산 및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이딸라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