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라 "롯데광복점 단독 매장 오픈…부산∙영남권 브랜드 강화"

2015-03-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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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뚜(Ruutu)’ 화병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스칸디나비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KPR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이딸라(Iittala)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광복점은 부산·영남지역 첫 공식 백화점 매장이다.

이딸라는 1881년 핀란드 이딸라 지역의 유리공장에서 출발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기반으로 예술품,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테이블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9월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잠실점, 영등포점, 일산점, 롯데 동부산몰 등 총 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매장은 백화점 내 9층에 입점해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천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하고 이딸라의 장인이 24시간에 걸친 수작업을 통해 완성하는 사각(다이아몬드) 유리 화병 ‘루뚜(Ruutu)’ 및 체코 오페라 ‘교활한 새끼 암여우'에 등장하는 신비한 동물들을 풍부한 색감과 일러스트로 표현한 테이블웨어 ‘탄시(Tanssi) 컬렉션’ 등 이딸라에서 2015년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건축의 거장 알바 알토가 핀란드 호수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알바 알토(Alva Aalto)’ 컬렉션, 장인이 유리를 직접 입으로 불어(mouth-blown) 완성하는 유리공예품 ‘버드 바이 또이까(Bird by Toikka)’ 등 인테리어 소품부터 테이블웨어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판매된다.

오동은 피스카스 한국지사(한국로얄코펜하겐) 대표는 "부산은 물론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핀란드 대표 브랜드인 이딸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딸라는 일회성 소비가 아닌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고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편 이딸라는 지난 12월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에 이딸라 매장을 입점, 부산 및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이딸라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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