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3년 관내 기업체인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및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희망의 집수리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단열시공, 창호 및 문 교체, 바닥난방 시공, 보일러 공사 등을 통해 주택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집수리 사업과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물품을 제공하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으로 구분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1세대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으며, 120세대에 대해서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격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이며, 자가 및 거주 주택중 긴급을 요하는 노후 불량주택이다.
2일부터 27일까지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사)한국주거복지협회(☎02-325-45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저소득층 세대의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