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80세대 추진

2015-03-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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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7. 대상자 신청받아 집수리 및 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에도 저소득층 8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관내 기업체인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및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희망의 집수리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단열시공, 창호 및 문 교체, 바닥난방 시공, 보일러 공사 등을 통해 주택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집수리 사업과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물품을 제공하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으로 구분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1세대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으며, 120세대에 대해서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을 실시했다.

시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등은 올해 집수리 30세대,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사업 50세대 등 모두 8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격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이며, 자가 및 거주 주택중 긴급을 요하는 노후 불량주택이다.

2일부터 27일까지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사)한국주거복지협회(☎02-325-45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저소득층 세대의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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