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이달 코스피 변동폭 예상치를 1950~2050로 제시했다. 코스피가 2분기 경기 순환을 정점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이 양적완화를 실시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이 밖에 △유럽·중국 경기의 반등 △유가 하락 △정부의 재정 조기 지출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코스닥 지수는 3월 600선에 안착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은 이달 코스닥 지수를 580~650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