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KTR과 도내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2015-03-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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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원장 곽재원)은 오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과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201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시험 및 인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5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도내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는 중소기업이 70만개(전국 대비 21%) 종사자 304만 2000여 명(전국 대비 28.7%)으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별 정부출연금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 구분에 따라 50~70%비율(일반인증 최대 3000만 원, 고부가가치인증 최대 5000만 원까지)로 차등 지원 한다.

설명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KTR중소기업수출인증사업단(02-507-8125)과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1월 KTR과 과학기술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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