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대표적인 시민 교양강좌로 자리 매김한 제8기 시민아카데미의 상반기 강좌를 확정하고, 오는 5일 개강식 및 첫 강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개강식은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과 수강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의 ’영화와 책으로 우는 창조적 상상력의 디자인‘(5월 7일), 성우 배한성 씨의 ’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5월 21일), 연극인 김명곤 씨의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6월 4일), 탈북의사로 前 김일성 주치의 김소연 씨의 ‘만수무강 건강법’(6월 18일)으로 편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창조학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