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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2014 전국 종합경영평가'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26/20150226153328403847.jpg)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2014 전국 종합경영평가'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이 지난해 1896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규모다.
신협중앙회는 26일 신협연수원에서 전국 920개 신협 대표 등 총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성장동력이 약화된 해였지만 13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신협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협중앙회 역시 1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문 회장은 올해 정책기조를 '신협의 정체성 회복 및 지속가능경영 구축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규제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확대 △조합 경영환경 개선 △조합밀착 지원체제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협 대표감사위원으로 재임 시 한국신협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조강래 전 이사 겸 대표감사위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92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 전국 종합경영평가' 시상식과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 및 우수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종합경영평가 대상은 광안신협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