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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외사계 직원들이 면담하고있는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26/20150226143722551202.jpg)
▲충남경찰 외사계 직원들이 면담하고있는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울산과 경남에서 외국인 강력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2. 25부터 3일간에 걸쳐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경찰청에서는 등록외국인이 3,500명 이상이거나 내국인 대비 외국인 비율이 2% 이상인 지역을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천안․아산 등 7개 지역이 해당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들의 주거지와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점․음식점 등을 세심하게 진단하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충남경찰은 외국인 강․폭력사범 단속 100일(2.16~5.26) 계획을 수립하여 외국인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충남경찰의 노력이 안전한 다문화사회,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