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중구는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애로 지원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기업체, 상인회, 직능 단체 등 30여 곳을 선별, 매월 4곳을 직접 방문해 각종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사안별로 해결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기업·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규제개혁에 관심있는 업체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