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은 3․1절을 앞두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26일 예산역 광장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역에서 출발하여 아파트 밀집지역 상가 등에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앞서 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 태극기 달기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를 선정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전 군민이 태극기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기선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예산군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관외전입자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태극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