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동탄2 인프라를 동시에…'오산 시티자이' 3월말 분양

2015-02-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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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25층 2040가구

동탄2 연결 도로 2017년 완공

'오산 시티자이'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다음 달 말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대에 ‘오산 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산 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2040가구(전용 59~101㎡)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GS건설은 오산 시티자이 북측 부지에 1000여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총 3000여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오는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와 1번 국도가 있고, 수도권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도 가깝다.

이 밖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와 함께 단지 내 상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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