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등록 마감, 강원도 평균 3.1대 1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마감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에서 101개 조합에 총 309명이 등록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는 강원도 내 조합별 등록 현황은 농협(조합수 79개) 249명, 수협(조합수 9개) 23명, 산림조합(조합수 13개) 37명이고 이중 등록 후보자가 1인으로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조합은 11곳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후보들은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3일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며 후보자만 이 기간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출마자들의 기호 배정은 추첨을 통해 무작위 배정하며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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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의 공약을 담은 선거벽보는 3월 2일까지 위탁단체의 주된 사무소와 지사무소의 건물 또는 게시판에 첩부된다. 또 후보자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