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5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 편의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도망친 용의자는 충남 금강변에서 총기와 함께 발견됐다.
이날 용의자의 총에 맞은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있다.
반면 한 주민은 "범인이 편의점 주인의 전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차량을 충남 공주에서 발견하면서 수사범위를 축소하고 있었으나 용의자는 금강변에서 총기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