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바퀴 '제주환상자전거길' 올해 마무리

2015-02-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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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가문동~구좌읍 김녕리 49.1㎞ 마지막 구간 44억 투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는 ‘제주환상자전거길’ 마무리 공사에 드라이브가 걸린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자전거인프라구축사업으로 ‘제주환상자전거길’ 마지막 구간인 애월읍 가문동~구좌읍 김녕리 49.1㎞ 구간에 44억원을 투자, 공사를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자전거 이용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안전난간설치 △불량한 노면 포장 △보도턱 낮춤 △자전거길 안내표지판 설치 △자전거길 노면표시(블루라인) 등과 불법 주차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 등 안전성과 편익성 위주로 자전거 도로를 시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주환상자전거길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일주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된다” 며 “앞으로 자전거이용 저변 확대는 물론 자전거하이킹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인프라구축사업은 ‘국가자전거도로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해안도로 및 일주도로를 따라 ‘제주환상자전거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구좌읍 종달리~김녕리 구간 23.5㎞, 한경면 시경계~애월읍 가문동 구간 33.4㎞에 126억원을 투입, 자전거도로 시설을 완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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