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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도중 동반자의 도움을 받아 연못에 빠진 볼을 꺼내는 골퍼.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경북 경주의 한 골프장 연못에서 골프볼을 주우러 간 사람이 빠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지난 22일 “골프볼을 주우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색을 벌여왔다. 이씨의 차량은 골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골프볼을 주우려고 연못에 들어가다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도 경기 용인의 C골프장에서 라운드하던 골퍼가 워터해저드에 빠진 볼을 주우려다가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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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샷을 한 후 워터해저드에 빠진 미국팀의 우드 오스틴. 워터해저드 근처에서는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