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질문…이완구 '국회 데뷔전'

2015-02-25 07: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당일인 이날 실시되는 대정부질문에서는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국회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며, 관련 부처인 외교·통일·법무·국방·행정자치부 장관과 국민안전처장도 출석한다.

여야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연말정산 파동,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혼선, 자원외교비리 의혹, 방산비리 문제, 공무원연금개혁 등 전방위 이슈를 놓고 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또 이 총리에 대한 야당의 책임총리 요구를 비롯해 여야가 앞으로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할 선거구 획정 등 선거제도 개편 문제, 북한인권법 등의 주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 옛 친이(친이명박계)계 이재오 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새정치연합 이해찬 의원이 나란히 질문자로 나서 개헌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재오 이한성 김영우 김종훈 경대수 함진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심재권 윤후덕 박완주 정호준 김광진 의원 등 총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