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에 대한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 형태의 점안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베터(개량 바이오복제약)다. 안구건조증 외에도 관절염·만성호흡기염·신경계염·염증성장질환 등 극소염증 질환 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전임상(동물실험)에서 HL036의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며 “임상1상을 2분기에 시작해 올해 안에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iM證 "한올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 공유하는 파트너사 주가 하락…목표주가 24.6%↓"한올바이오파마, 신약물질 IMVT-1402 임상 추진 기대에 상승세 #바이오베터 #안구건조증 #한올바이오파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