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사진=아주경제DB]
키이스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과 여자친구 최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은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최씨가 김현중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며 "김현중과 그의 부모는 최씨와 최씨의 부모에게 수차례 휴대폰 통화 및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신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병원 진찰을 요청했다. 하지만 최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 측이 다시 한 번 최씨 측에 임신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라며 "양가 부모가 만나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현중은 최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