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신화 “누드집? 팬들이 벗은 몸도 찍을 것”…‘원조 짐승돌’ 귀환

2015-02-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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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그룹 신화가 과거 누드집 촬영 당시 나체로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1년 만에 12집 ‘위(We)’로 돌아온 신화가 출연했다.
신화 멤버 김동완은 “많은 분이 최고의 ‘짐승돌’은 그룹 2PM이라고 알고 있는데 원조 짐승돌은 신화 아니겠느냐”는 리포터 김슬기의 말에 “우리는 짐승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동완은 “(2001년 당시) 동남아에서 (아이돌 최초로) 누드집을 찍었는데 그 당시에는 현지 사람들이 우리를 몰라봤다”며 “전진과 에릭은 신 나서 다 벗고 돌아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동남아에 가서 누드집을 다시 촬영하면 팬들이 따라와서 앞에서도 (벗은 몸을) 다 찍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화 멤버 에릭은 지난 2012년 3월 13일 KBS ‘승승장구’에서 “누드집 촬영 현장에는 남자 스태프만 있어서 나와 전진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즐겁게 찍었다”며 “중간에 혜성이가 없어서 찾아보면 항상 나무 뒤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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