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3월부터 시청 앞 중앙공원과 오정동 소재 자전거문화센터에서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를 운영한다.
23일 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전거 학교는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기술과 관련법규 습득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매너 등 선진화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 한다.
이번 자전거 학교는 초급, 중급, 정비과정으로 나눠서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부천시민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과정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에대해
[시민자전거학교 교육]
박동정 도로과장은 “최근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 한다”며 “매년 되풀이되는 어린이 교통사고 1위가 자전거 사고인 만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조기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예절을 지키는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