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관광객에게 중저가의 우수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고유의 숙박 브랜드인 아이스테이(I-STAY)를 신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인천시 전체 숙박업소 1,335개소 중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287개소다. 브랜드별로는 인천시 중저가 우수 숙박 브랜드인 아이스테이(I-STAY)가 104개소,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굿스테이(Goodstay)가 80개소이며, 군·구에서 최우수 등급업소 중 최상위 고득점 업소로 선정한 더 베스트(THE-BEST) 숙박업소가 103개소다.
시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쾌적하고 편안함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한 시 고유 숙박 브랜드 아이스테이(I-STAY)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이스테이(I-STAY) 숙박업소는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영업자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가격에 비해 시설이 우수한 시설에 대해 지정하게 된다.
시는 중저가 우수 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 지정업소를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에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는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관광을 더욱 즐겁고 완성되게 하는 요인이자 관광객 유치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일부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관광객에게 인천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품격 숙박업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