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20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상행선 철로에 서 있다가 역으로 진입하던 ITX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응봉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양방향 후속 전동차 6대가 10∼15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공수처 인근서 남성 1명 분신해 중상...경찰, 경위 조사안산 모텔 건물서 화재…52명 구조·2명 중상 #여성치어 #응봉역 #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