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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마치고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설 연휴 기간 안보행보에 나선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강원도 철원 15사단을 방문해 이같이 전한 뒤 “여러분들의 헌신과 애국심, 고생으로 연휴 동안 부모님은 물론이고 전 국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돼 대신 고마움을 전한다”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선을 점검한 이 총리는 북한군의 동향을 보고받은 뒤 만반의 경계태세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후 장병들과 식사를 한 자리에서 이 총리는 “오늘 우리나라가 처한 냉엄한 현실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애국심으로 국방이 지켜지고 있다”며 “튼튼한 안보와 준비로 우리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을 텐데 시간을 두고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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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