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전국 점유율 상승 전망…목표주가 25% 상향 [신영증권]

2015-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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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20일 무학이 올해 전국에서 점유율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5%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무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는 2015~201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평균 2523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20배 적용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이 무학에 적용한 목표 배수는 한국 최상위 가공식품 기업의 배수다. 그는 무학이 서울에서 일정 수준의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무학이 한국 소주 업계에서 가장 입증된 저도 소주(16.9도)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상반기부터 서울 시장서 진행된 저도 트렌드가 더 확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무학이 시장에서 입증된 제품 및 지방 소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도시 소비 시장(부산)을 장악한 영업력,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력(금융자산 2400억원 보유)하고 있다"며 "서울 인지도 확보로 무학은 2017년부터 점유율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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