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탐희의 모유수유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 좋을까?

2015-02-19 10:25
  • 글자크기 설정

[박탐희/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박탐희가 출산 후 몸매 비결로 '모유수유'를 말한 가운데 모유수유 다이어트에 주부들의 관심이 쏠렸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는 배우 박탐희, 심이영, 방송인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박탐희는 첫 출산 후 7개월 만에 화보를 찍었다고 밝히며 "그땐 정말 아무 것도 안했다. 모유 수유를 6개월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유 수유 양에 대해 "한쪽당 200ml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박탐희가 성공한 출산 후 모유수유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낼까?

출산 후 3~6개월은 모유수유를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모유 100ml를 생산하는 데 소모되는 열량은 75kcal인데 아이에게 하루 필요한 모유 량이 최고 750ml인 것.

모유수유를 할 때 알아둬야하는 것들을 살펴보자. 

◇음식은 조금씩 자주 섬취한다. 수유 후 공복감이 몰려온다고 폭식을 하는 것보다는 하루 세끼 식사와 2회 간식을 허용하자. 반찬은 제한없이 먹되 단백질과 채소는 매끼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금함은 금물이다. 산후조리 기간에 체중을 무리하게 감량하려는 엄마들이 있는데 출산 후 6개월 정도로 기간을 넉넉하게 잡아 모유수유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후 3주 뒤부터는 가볍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거나 난산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산 후 다음날부터 1~2분간 걷기, 누워서 하는 케겔 운동이나 골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3주 이후부터는 10분 정도 걷기나 가벼운 요가를 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끼 식사에 밥 1/3공기 더 먹는다. 일반적으로 모유수유를 하면 하루에 500kcal가 더 소모되며 아기를 돌보는 데는 하루에 200kcal가 더 필요하다. 따라서 임신 전보다 700kcal정도 더 섭취하면 충분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