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부산영상산업 창달을 위한 세가지 전략과 공동집행위원장 영입을 제안했다.
지난 1월 27일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조직위원장에게 자체적인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하고 그동안 준비해 온 개선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필름마켓을 획기적으로 개선, 영화의전당과 협력을 통해 부산을 영상문화 창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각별히 평가하고, 부산영화제가 다시 한번 새로운 꽃을 피워야 할 시점인 만큼 새로운 비전하에 조직을 정비하여 금년 영화제를 책임지고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와 조직위원회는 BIFF의 성공과 영상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