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이달까지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지개량제 공급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5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가남읍·점동면·능서면에 규산질(20㎏) 47만9000여포와 석회질(20㎏) 7만5600포를 살포했다.
농업인이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공급되며, 3년 1주기로 공급된다.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논에는 규산질 비료를, pH6.5 미만의 산성밭에는 석회질 비료를 공급한다.